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후/뉴 시즌 12 (문단 편집) === 7화: 내 말 들리니? (Can You Hear Me?) === [[파일:닥터후 12-7.jpg]] * 작가 - 샬린 제임스 (Charlene James), [[크리스 칩널]] * 감독 - 에마 설리번 (Emma Sullivan) * 방영일 - 영국: 2020.2.9(영국시간 기준) / 한국(더빙): * 출연진 * [[13대 닥터]] - [[조디 휘태커]]/ * [[그레이엄 오브라이언]] - 브래들리 월시/ * [[라이언 싱클레어]] - 토신 콜/ * [[야스민 칸]] - 맨디프 길/ 고대 시리아에서부터 현대의 셰필드, 그리고 먼 우주로까지, 무언가가 닥터를 쫓으며 사람들의 악몽을 감염시키고 있다. 1380년, 시리아 [[알레포]]의 한 병원. 거리에 나갔다가 병원으로 돌아온 간호인 타히라는 동료에게 무언가의 존재를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조심해야한다 알려주자 설득하지만 무시당하고 결국 밤이 되자 정체불명의 괴물이 병원에 찾아오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컴패니언들을 셰필드에 데려다주고 타디스로 돌아오던 닥터는 타디스가 감지한 이상징후를 따라 1380년 시리아의 알레포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타히라를 마주하게 된다. 때마침 셰필드로 돌아온 컴패니언 3인방 역시 각기 다른 이상 징후[* 라이언의 경우 친구가 실종되었고, 그레이엄은 이상한 텔레파시를 전달받았으며 야즈는 악몽 속에서 정체불명의 남자와 조우하게 된다.]에 휘말리며 닥터에게 도움을 청해오자 사태가 심각함을 직감한 닥터는 타히라를 타디스에 태우고 셰필드로 돌아와 컴패니언들과 합류하여 이 모종의 사태를 해결할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한다. 텔레파시 회로를 통해 그레이엄에게 전해진 텔레파시를 분석한 타디스는 닥터 일행을 먼 미래의 은하계에 있는 관측소로 이동시킨다. 그 과정에서 관측소의 주인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조우하게 된 닥터 일행은 그의 정체가 '젤린' 이라 불리는 "불멸자" 임을 알게 된다. 젤린은 과거 두 행성의 종족들을 가지고 놀다가 그들에 의해 그 사이에 갇혀버린 자신의 파트너인 '라카야' 에게 정신적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인간들의 악몽을 이용해왔던 것. 젤린과 라카야는 닥터와 일행을 관측소에 가둬두고 인간들의 악몽을 흡수하기 위해 지구로 향했고, 일행과 함께 관측소에서 탈출한 닥터는 두 명의 불멸자들을 저지할 방법을 찾던 중에 젤린이 만들어낸 괴물이 인간의 악몽으로써 만들어진, 정확히는 타히라의 악몽을 통해 만들어진 괴물이라는 사실에 착안. 타히라의 도움으로 두 불멸자를 악몽에 가두고 사태를 종결짓는데 성공한다. 사태가 수습된 직후 라이언은 '여행' 의 진상을 알게 된 친구를 집단 상담 모임에 나가도록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야즈는 과거 방황하던 자신에게 뼈있는 조언을 해준 경찰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레이엄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시 자각하게 된 암에 대한 공포를 닥터에게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닥터는 "난 이런 얘기 잘 못한다"며 그레이엄을 위로해주지 못하고 그냥 어색하게 서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이다. 비판측에서는 닥터가 그레이엄에게 너무 쌀쌀맞게 굴었다고 비판하고, 호평측에서는 "항상 남을 도와줄 순 없고 그러지 못해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좋았다고 한다. 실제로 병을 앓는 사람들 본인이 제일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도 도와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린다.] [* 서구권에서는 불호 쪽 입장이 강하다. 닥터는 생애 내내 타인, 특히 자신의 친구들을 위로하는 것을 게을리 한 적이 없고, 이러한 이타심이 이 캐릭터의 가장 큰 정체성 중 하나였다. 심술궂은 것으로 유명한 1대와 12대, 폭력적이고 자기애적 성향이 강한 6대, 어두운 내면을 가진 7대조차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의 고통을 가만 내버려두지 않고 나름대로 위로해주려고 했다. 그러므로 13대 닥터가 그레이엄을 위로하지 않고 상황을 대충 넘기는 것은 캐릭터 붕괴라는 것.]그리고 타디스 한쪽 구석에서 친구에 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던 야즈와 라이언에게 다가온 닥터가 좋은 계획이 있다는 말을 전하는 것으로 엔딩. 초중반만 해도 불멸자라는 존재를 등장시키면서 직전 에피소드들처럼 거대한 떡밥을 던지는듯한 뉘앙스를 풍겼지만 실상은 '힘들땐 혼자 참으면서 삭히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훼이크(...)를 시전하는 에피소드. 에피소드 말미의 엔딩 크레딧에서도 보통 BBC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하던 것과는 달리 심리 상담 전화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는 점에서 이번 에피의 목적은 떡밥보다는 다른 곳에 있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굳이 불멸자라는 존재를 가져다쓰면서 만든 에피소드치고는 너무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하며, 초중반 전개에 충분한 암시를 던져줬다기엔 부족함이 있는지라 귀결이 다소 뜬금없어보이는 감도 있는 점은 흠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